[뉴스핌=서영준 기자] 인천공항 급유시설 운영권이 결국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 아스공항 품으로 돌아갔다.
5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급유시설 운영 민간 사업자 선정 입찰 결과 아스공항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에는 대한항공 자회사인 한국공항과 아시아나항공의 아스공항, 김포공항 급유시설 운영자인 삼지E&C가 참여해 고가 경쟁을 펼쳤다.
인천공항공사는 급유시설 운영권의 최소보장금액을 208억원, 영업요율 82.8%를 제시했다. 급유시설 이용료는 갤런당 19.4원이다.
급유시설에 대한 임대료는 사업년도 매출액에 영업요율을 곱한 금액과 최소보장금액 중 큰 금액으로 책정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사업자로 선정되면 기본 3년, 최대 5년 간 인천공항 급유시설을 운영할 수 있다.
인천공항 급유시설은 운영권 입찰 전부터 대한항공 내정설 논란이 불거지며 정치권은 물론 시민사회단체들까지도 입찰 투명성에 대한 공방을 펄쳤다.
대한항공은 그러나 "갤런당 19.4원의 급유시설 이용료만 보장된다면 어떤 기업이 운영자가 되든 상관없다"며 "이번 입찰에 참여한 목적은 시설 이용료 인상에 따른 항공 운임 인상을 막기 위함"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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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