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5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망세 속에서 국가지자체의 순매도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8월 제조업지수와 고용지수 등 경제 지표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국내 증시가 글로벌 증시와 함께 동반 조정을 받고 있는 것.
수급측면에서 조정을 유도하고 있는 주체는 국가지자체다.
개인·외국인·투신의 선물 매도 공세로 선물베이시스가 제로 베이스 내외의 등락을 거듭하면서 국가지자체가 현물시장에서 팔자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오전 10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8.80포인트, 0.99% 내린 1888.33을 기록하고 있다.
실제 수급상 기관은 국가지자체(967억원 순매도)·금융투자(234억원)·보험(168억원)을 중심으로 1651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186억원 순매도로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 투자자는 1836억원의 사자세로 지수방어에 나서고 있다.
프로그램매매(현물 매매에 포함되는 수치)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는 각각 1116억원, 622억원의 순매도로 집계되고 있다.
차익거래의 경우, 국가지자체가 803억원의 매도 우위로 수급을 주도하고 있다.
비차익거래순매도는 외국인(235억원)·국가지자체(245억원)·금융투자(311억원) 중심으로 나오고 있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 중 SK하이닉스와 NHN이 강보합권에 있으며 나머지 종목은 하락세다. 특히 현대차(3.39% 하락)·기아차(2.04%)·현대모비스(2.30%)·현대중공업(2.12%) 등 범 현대가 기업의 주가가 부진하다.
또 의료정밀이 4%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통신업이 1%대 상승세로 눈에 띈다. 다른 업종은 모두 하락세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전일 대비 0.99포인트, 0.20% 오른 508.40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타법인이 각각 46억원, 6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억원, 32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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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