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5일 호텔신라에 대해 최근 경쟁 심화와 중국인 소비 감소 우려에도 불구하고 면세점 및 호텔 실적 증가 추이에는 변함이 없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 6000원 유지.
이우승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5.4%, 56.5% 증가한 6042억원과 51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중국인 소비 감소 우려에도 불구하고 면세점 및 호텔 실적 증가 추이에는 변함이 없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최근 외국인 전용 면세점 신규 허용, 광고판촉비 증가 우려 등으로 주가가 단기 조정을 겪었으나 이는 지나친 기우"라고 판단, "단기 주가 조정으로 주가수익률(PER) 밴드가 하단에 위치해 있다"며 매수를 추천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변한 건 없다
▷ 3Q12 실적도 호조세 이어지는 중
7월 입국자수가 전년동월대비 14.4% 증가한 가운데, 면세점 매출 증가를 리드하고 있는 중국인 입국자 수는 7월 전년동월 대비 32.0% 증가(7월 일본인 입국자수 +8.8%yoy, 내국인 출국자 수 +5.1%yoy).
8월은 통상 7월보다 출입국자수가 많은 최고 성수기로 국내 관광 산업 호조세가 지속된 것으로 파악.
당사는 호텔신라의 3Q12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6042억원(+25.4%yoy), 516억원(+56.5%yoy)으로 전망하며, 경기 둔화 등에 따른 중국인 소비 감소 우려에도 불구하고 호텔신라의 면세점 및 호텔 실적 증가 추이에는 변함이 없는 것으로 파악.
▷ 경쟁 심화 우려는 과도
최근 외국인 전용 면세점 신규 허용, 광고판촉비 증가 우려 등에 따라 호텔신라 주가는 단기 조정을 겪었으나 이는 지나친 기우인 것으로 판단.
외국인 전용 면세점의 경우, 관세청 내부에서도 협의 중인 사항으로 서울 지역 포함 여부와 대기
업 입찰 배제 여부 그리고 규모 및 시기 등의 사안이 결정되어야 함. 실제 성사되더라도 상품 소싱 및 운영에 강점을 보이고 있는 기존 대형 면세점 사업자에게 큰 위협 요인은 아닌 것으로 판단.
국내 관광산업 부흥에 따른 구조적인 면세점 실적 호조가 진행되고 있어, 지난 4Q10 이후 경쟁사와의 광고판촉비 경쟁 또한 Cool-down된 상황이 이어지는 중.
▷ 신규 성장동력 확보 지속
호텔신라는 홍콩 첵랍콕 공항 및 미국 LA 공항 면세점 진출 실패 이후, 싱가포르 창이공항(40평, 연매출 100억원 수준, 12월부터 운영 예정) 진출에 성공했으며, 향후 해외 면세점 입찰을 이어갈 계획.
국내의 경우, 최근 인천공항 면세점 전체 매출의 약 10%(매출액 약 2000억원 규모)를 차지하고 있던 관광공사 면세점 민영화가 진행될 예정에 있어 추가적 입찰 여부 또한 가능할 수 있음.
▷ 단기 주가 조정으로 PER Band 하단에 위치. 목표주가 6만 6000원으로 매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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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