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원/달러 선물 환율이 소폭 상승했다.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면서 유로화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뉴욕증시도 경제지표에 대한 실망감에 혼조세를 보이며 역외 선물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5일 해외 브로커들에 따르면, 4일 (현지시간) 역외 뉴욕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136.00/1136.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이는 최근 현물환율과 1개월물 선물환율간 차이인 스왑포인트 2.35원을 고려해 현물환율 기준으로 보면 1133.90원으로 전날 서울외환시장 종가인 1133.10원보다 0.80원 오른 것이다.
뉴욕시장에서 1개월물 고가와 저가는 각각 1136.00원, 1135.50원을 기록했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이 발표하는 8월 제조업지수는 49.6으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50.0을 밑돌며 시장에 실망감으로 작용했다. 7월 건설지출은 전월비 0.9% 감소해 0.4% 증가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앞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유럽연합(EU)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하기도 했다.
다만, 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역외 환율의 움직임은 크지 않았다.
뉴욕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54.90포인트, 0.42% 내린 1만3035.94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78.41엔, 유로/달러는 1.2565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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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