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5일 락앤락에 대해 "국내 부문 역신장 및 재고 관련 비용 증가로 회사측이 연간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3만40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김정윤 애널리스트)
연간 가이던스 매출액 9.4%, 영업이익 26.4% 하향
락앤락은 9월 4일자 공시로 2012년 연간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였다. 기존의
가이던스인 매출액 5,800억원 영업이익 1,044억원(영업이익률 18.0%)에서 각
각 9.4%, 26.4% 하향한 매출액 5,300억원 영업이익 769억원(영업이익률
14.5%)을 새로운 가이던스로 제시하였다. 전반적인 경제 둔화로 국내외 사업
부문의 성장률 및 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
주된 원인은 국내 부문 역신장 및 재고 관련 비용 증가
연간 가이던스 하향의 주된 원인은 국내 부문 역신장 및 재고 비용 증가 때문이
다. 국내 매출의 30% 비중을 차지하는 홈쇼핑 채널 부진으로 인해 국내 매출이
전년 대비 14.1% 하락한 1,69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중국의 매출액 성장세
는 26.2%를 기록하며 견조할 전망이지만, 이 역시 기존의 가이던스보다는 둔화
된 수치이다. 중국의 1선도시 매출 성장세는 견조하지만, 2,3선 도시의 소비 증
가세가 경기 둔화의 영향을 받고 있다. 동남아 시장 역시 유통망의 제한적인 확
대로 가이던스가 낮아졌다. 동남아는 전년 대비 25.7% 성장한 565억원을 기록
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의 하향은 올해 연말까지 인식하는 재고 관련 비용의 증가가 주된 원인
이다. 하반기 재고 관련 비용은 104억원으로 이로 인해 매출원가가 증가할 전망
이다. 이외에 베트남 유리공장의 감가상각비가 분기별로 9억원이 고정적으로 지
출되고 있어 영업이익 개선은 하반기 이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34,000원으로 하향
현재 주가는 2012년 예상 PER 24.0배 수준으로 최근 실적에 대한 우려, 재고에
대한 우려로 인해 낙폭이 컸다. 가이던스 조정의 반영으로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기존 목표주가인 40,000원에서 34,000원으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
한다. 주가가 이미 재고 및 실적에대한 우려를 반영했다고 판단하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매수’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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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