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태풍 '덴빈'과 '볼라벤'으로 피해를 본 전남 4개 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됐다.
4일 행정안전부는 전남 고흥군과 영암군, 완도군, 진도군 등 4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은 전날 지정된 전남 해남군, 장흥군, 강진군, 영광군, 신안군을 포함해 모두 9곳으로 늘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총 복구 소요액 중 지방비로 부담해야 하는 비용의 50~80%를 국고에서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행안부는 조사 결과 피해액이 선포 기준을 넘어선 전남 순천 등 13개 시·군에 대해서도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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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