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중국의 원자바오 총리가 수출 확대와 경제 성장률 유지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6일 원 총리는 중국의 수출 확대와 경제 성장률 둔화를 막고 목표성장률을 유지하기 위한 추가적인 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원 총리는 "3분기는 중국의 수출 성장 연간 목표를 현실화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지적하며 "현재 (경제 상황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으나, 중국은 기업 경영 환경 개선과 기업들의 자신감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상당한 여지가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4~25일 양일간 중국 광둥성 광저우와 둥관, 포산 등 제조업 생산기지를 시찰한 원 총리는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수출보험 적용대상을 확대하고, 세금 환급을 확대하는 등 수출 증대를 위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중국 고유의 상표와 지적재산권을 구축하는 데 힘써달라"며 "중국의 무역발전 모델을 바꾸는 데도 속도를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중국은 13년 만에 가장 저조한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며 최근 경착률 우려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원 총리는 경제 성장을 위한 추가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중국의 성장 지속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외부 요인에 따른 수출 수요 감소를 어찌할 도리가 없지만 기업을 지원하고 내수를 진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것 자체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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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