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코스피 지수가 삼성전자의 급락에도 불구하고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시가 총액 16%를 넘어서던 삼성전자가 6.20%의 급락세를 보이면서 시가총액 16% 아래로 내려갔지만 지수는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
나머지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삼성전자 문제를 개별 종목 이슈로 받아들이고 국내 증시에서 재차 강한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5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3포인트, 0.05% 오른 1920.84를 기록하고 있다.
외인은 하루 만에 순매수세로 돌아섰으며 프로그램매매를 중심으로 매수 물량을 집중하는 모습이다.
기관은 투신과 보험을 중심으로 매도 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개인투자자들도 팔자세다.
실제 수급상 외국인은 같은 시각 1804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634억원, 1087억원 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는 같은 시각 각각 1628억원, 1141억원의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차익거래의 경우, 외국인과 국가지자체가 각각 1126억원, 359억원규모의 매수 우위로 수급을 주도하고 있으며 비차익거래 순매수는 외국인(748과 금융투자(490억원)을 중심으로 집계되고 있다.
특히 선물베이시스가 개장 초를 제외하고 1.5포인트 내외를 유지하면서 프로그램차익거래순매수가 강하게 유입되고 있다.
또 이날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를 제외하고 현대차·POSCO·기아차·현대모비스·LG화학·삼성생명·현대중공업·신한지주·한국전력·KB금융·SK이노베이션·NHN이 1~3% 내외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4%대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전기전자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세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2거래일 째 조정을 받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0억원 23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기관이 77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전일 대비 1.97포인트, 0.40% 내린 495.54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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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