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한국기업평가는 27일 500억원 규모로 발행되는 동양시멘트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주요 평정요인은 ▲시멘트 산업의 공급과잉으로 인한 구조적 문제점 지속 ▲업계 2위권의 생산능력 및 시장점유율 유지 ▲판가인상에 따른 영업수익성 개선세 ▲현금창출력 대비 과다한 차입규모 등이다.
정원현 평가실장은 "전방산업인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으나, 양호한 시장지위 및 운영효율성, 판가 인상에 따른 실적 개선 가능성 등을 감안했다"고 말했다.
한기평에 따르면, 동양시멘트는 올해 초 업계공조에 힘입어 추가적인 가격인상을 단행해 9%(6100 원) 인상된 톤당 7만3600 원으로 합의됨에 따라 당분간 업계 전반적인 수익성은 제고될 전망이다.
하지만 전방산업 침체 장기화에 따른 수요 부진 하에 출하량 확보를 위한 가격경쟁 재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또 산업 침체로 인한 내수출하 감소 및 경쟁사의 공격적인 가격정책에도 동해공장을 활용한 수출물량 증대로 양호한 가동률을 유지해왔다.
해안에 입지한 잇점으로 비싼 육송이나 철도운송 대신 해송을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함에 따라 내륙사와 비교하면 매출액 대비 운반비 부담이 낮아 비교적 양호한 마진구조를 구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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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