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외국인의 프로그램차익거래 매수세가 강도 높게 들어오는 가운데, 외국인의 삼성전자 팔자세가 증시를 억누르는 모습이다.
20일 코스피는 오전 10시 1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50포인트, 0.08% 오른 1948.0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이 지수는 전날보다 0.10% 내린 1944.67로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 초반 외국인 투자자들은 9거래일째 이어온 강한 사자세를 뒤로 하고 순매수·순매도 포지션을 오가면서 보합권 장세를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같은 시각 55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며 기관은 금융투자와 보험을 중심으로 270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343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현재 흐름은 1950선을 저항선으로 개인투자자들의 매물 출회와 함께 기관과 외국인의 사자세의 대립이다.
프로그램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는 같은 시각 각각 1109억원, 494억원의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차익거래는 외국인·국가지자체·보험각각 613억원, 128억원, 243억원의 순매수로 수급을 주도하고 있으며 비차익거래 순매수는 외국인(350억원)과 금융투자(173억원)의 주도로 탄력을 받고 있다.
외국인이 프로그램매매에서 순매수 기조를 강화하고 있는 만큼 개별 주식 거래는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화학·전기전자·의료정밀·통신업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는 7거래일째 상승세다. 최근 3거래일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전 거래일 대비 2.94포인트 0.60% 오른 490.20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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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