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순매수로 상승 추세 유효..중소형주 주목
[뉴스핌=고종민 기자] 이번 주(8월20일~8월24일) 국내 증시는 오는 30일 잭슨홀 희의를 앞두고 유로존 재정 정책 기대감 속에서 외국인 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외 지역의 경제 지표도 챙겨봐야할 부분이다. 각국 각종 지표들이 저점테스트를 받는 가운데, 경기 부양에 대한 정책 강도가 증시 흐름을 결정한 것으로 전망된다.
증시 흐름은 최근 상승세로 조정에 대한 시각과 각국 경기부양책 기대로 반등에 대한 시각으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전문가들은 이번 주 증시에 대해 ▲미국 록하트 애틀랜타 연방준비총재 연설 (21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8월 의사록 공개 (23일) ▲그리스 관련 정상회담 (24, 25일) ▲미국 7월 기존주택판매 (22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미국 7월 신규주택판매 (이상 23일) ▲미국 7월 내구재주문 (24일) ▲중국 8월 HSBC 플래시 제조업 PMI (23일) ▲유럽 유로 8월 제조업 PMI ▲독일 8월 제조업 PMI ▲프랑스 8월 제조업 PMI (이상 23일) 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곽병렬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잭슨홀미팅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역 연준총재들의 견해표명에 따른 경기부양의 밑그림 그리는 작업이 핵심 이슈"라며 "미국 주택지표의 컨센서스 부합 가능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버냉키-드라기 발언의 후속조치에 대한 기대감이 유지될 것"이라며 "국내 외국인순매수 원천인 글로벌이머징마켓(GEM) 펀드의 순유입 지속 등의 긍정적 요인이 기존 외국인 수급주도의 장세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상승세가 유럽 재정 우려 진정으로 5원부터의 중기 하락 흐름의 이탈로 해석되면서 호재에 민감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대형주에 대한 차익실현 욕구 증가와 중소형주로의 매수세 확산 등으로 혼조세를 예상한다.
지기호 LIG투자증권 투자전략센터장은 "코스피 일간 ROC(5일)는 8월21일(화)과 22일(수) 약세 시사한다"며 "단, 주간기준 ADR(20일)은 8월20일(월)을 저점으로 8월23일(목)까지 수직 상승해 125%이상으로 올라갈 전망(중소형주 강세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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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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