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16일 국내 증시는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 속에서도 추가 상승세를 연출하기 위한 움직임이 나타날 전망이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물가지수와 산업생산 지표가 호조세를 보였음에도 부진한 제조업지수에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최근 급등에 따른 부담감도 형성됐다. 유럽 증시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지난 14일 코스피 지수는 1% 이상 급등하며 1960선을 눈 앞에 두고 거래를 끝냈다. 외국인이 4000억원 이상 매수우위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증시 전문가들은 추가 양적완화 기대감과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박옥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 급등으로 상승 탄력이 약해질 수는 있으나 유럽 리스크 완화와 미국 3차 양적완화(QE3) 기대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도가 지속되는 가운데 긍정적인 흐름이 연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최근 코스피 급등세에 따른 부담은 상승폭을 다소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HMC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혼조세를 보인 미국 경제지표와 최근 상승세에 따른 부담감 형성으로 제한된 구간의 등락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아람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최근 특별한 상승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외국인 수급에 힘입어 지수 상승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수급이 양호한 종목을 중심으로 선별적인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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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