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영 기자] 포르투갈의 실업률이 전분기에 비해 또 다시 악화되며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웠다.
14일(현지시각) 포르투갈 국가통계청(INE)은 지난 2분기 실업률이 15.0%를 기록, 전분기의 14.9% 및 전년동기의 12.1%에서 악화되었다고 발표했다. 총 550만명 가량의 노동인구 가운데 82만6900명이 실업상태로 집계된 것.
780억 유로 규모의 유럽연합(EU)/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에 따른 긴축재정을 시행하면서 포르투갈은 1970년대 이후 가장 극심한 침체기를 겪고 있으며, 실업률 또한 통계 집계 이후 사상최고치를 연이어 경신 중이다.
국제채권단은 올해 예상보다 가파른 포르투갈의 실업률 증가세가 우려된다고 밝힌 바 있으며, 포르투갈 정부는 내년에 16%로 실업률이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이날 INE는 포르투갈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지난 분기에 비해 1.2% 위축되며 경기침체가 심화되었다고 발표했다.
[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