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지난 6월 미국의 기업재고가 소폭 늘어난 반면 기업 판매는 3년래 최대폭으로 감소했다.
14일(현지시간) 미 상무부는 6월 기업재고가 전월대비 0.1% 증가한 1조 58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0.2% 증가를 점쳤던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수준으로 지난 5월 0.3% 증가보다 다소 둔화된 모습이다.
이번 기업재고 증가는 자동차 딜러들이 올해초 강력한 승용차 수요에 맞춰 재고를 1.6% 확충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6월 기업 판매는 1.1% 감소한 1조 2300억 달러로 지난 2009년 3월 이후 최대 감소폭을 보였다. 3개월째 연속 축소세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6월의 판매속도를 기준으로 재고 처리에 걸리는 시간은 1.29개월로 전월의 1.27개월보다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