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대한전선은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32%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267억원으로 전년 대비 21.54% 축소됐다.
이로서 대한전선의 올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9969억원으로 전년 대비 25.54% 감소했고 영업이익 319억원으로 전년 대비 0.44% 신장했다.
대한전선 측은 “올해 초부터 중동, 호주, 러시아 및 미국 등 세계 주요 초고압케이블 시장에서 수주가 이어지면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2.4배의 수주고를 올렸다”며 “하반기에도 이러한 추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전선에 따르면 매출액이 감소한 것은 저수익 제품인 소재사업의 전기동의 비축/운영 물량의 축소에 따른 것이다. 다만 회사 측은 물량확대보다는 고부가가치 제품에 집중함으로써 전체 매출액은 감소했지만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수준을 상회하는 실적이어서 영업이익률이 오히려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대한전선은 이날 5개년 영업실적에 대한 전망을 공개하고 올해 매출 1조 9710억원, 영업이익 948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2013년에는 매출 2조 4786억원, 영업이익 1133억원을, 2014년에는 매출 3조 350억원, 영업이익 1323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더불어 2015년에는 3조 5320억원, 영업이익 1539억원을 2016년에는 매출 3조 6981억원을, 영업이익 1671억원이 목표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이미 2010년에 기록한 매출액 2조 7035억원이 안양공장을 기준으로 한 것”이라며 “운영효율과 생산량이 대폭 개선된 당진공장을 기준으로 볼 때 2014년 3조원 수준이면 예년 수준의 매출을 회복한 것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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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