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올해 합병을 계기로 지속적인 매출증가와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진행 중입니다. 하반기에는 영업이익 면에서도 큰 개선세를 보일 것입니다."
손경익 시노펙스 대표이사는 14일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시노펙스가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66% 늘어난 2250억원의 매출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시노펙스의 실적 개선세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 확대와 수처리분야의 성장세 따른 것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 제품의 판매 호조로 터치스크린, 플렉서블 PCB 모듈 등 고른 매출 성장이 유지되고 있으며 지난 달 본격화된 윈도우 필름 분야는 월 100억원 이상의 매출 실적을 내고 있다.
손 대표이사는 "최근 터치스크린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수익성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올해는 스마트폰의 핵심 부품인 플렉서블 PCB모듈을 삼성전자 최신 스마트폰에 공급하면서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지난 2010년 인수한 모젬을 통해 강화유리, ITO필름이 내재화돼 수익성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지난 달 신규사업 아이템인 스마트폰용 윈도우 필름이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에 공급을 본격화한 만큼 IT사업부문에서 3대 핵심축을근간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처리분야에서는 소재·물환경사업부분에서 지난해 동기 대비 52% 성장한 19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수처리 분야의 핵심소재인 고성능 멤브레인분야에서도 반도체와 LCD 분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상하수도 시장 및 녹조방지 분야는 제품개발을 성공해 매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손 대표는 "올해 초에 출시한 이동식 정수차량 수출상담이 진행되고 있다"며 "최근 상하수도 시장, 녹조방지 분야, 기장 해수담수화 시스템에도 전략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향후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영업이익은 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30% 증가했다.
다만 순이익 부분은 장부상 부진했다.
이미건 재무실장은 "올해 3월 계열사인 시노펙스그린테크와 합병과정에서 발생한 영업권 270억원이 발생했으나 현금유출입은 없다"며 " 주가상승으로 인해 발생한 합병대가 증가분에 대해 영업권의 자산성 인정을 불가하고 즉시 영업권 상각해야한다는 IFRS 기준서에 따라 영업외손실을 계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올해 합병을 계기로 지속적인 매출 증가와 사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진행 중"이라며 "올해 하반기에는 영업이익이 훨씬 높게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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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