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모잠비크 호재에 실적 개선 기대감까지 더해 또 다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4일 오후 2시50분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전일보다 4.36% 오른 5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한때 5만2200원을 기록, 52주 신고가를 다시 갈아치웠다. 사흘 만에 반등세를 보인 것.
천연가스 판매량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투심을 자극하며 반등세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한국가스공사는 7월 천연가스 판매량은 226만1000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6.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실적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도이치코리아가 6만5360주 매수우위를 보이는 등 외국인의 러브콜이 상승을 이끄는 모습이다.
여기에 모잠비크 가스전 발견에 따른 실적 모멘텀 역시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실제 이달 초 가스공사는 10% 지분을 보유한 모잠비크 Area4가스전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탐사정 시추에서 약 2.3억톤(10 Tcf, Trillion cubic feet·1TCF=2400만톤) 의 잠재가스를 발견했다는 소식과 함께 상승세를 탔다.
유덕상 동부증권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는 다섯번째 탐사정을 포함하여 모잠비크 Area4 광구의 발견잠재자원량이 최대 62Tcf(약 14억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중 가스공사의 몫은 지분 10%를 반영한 1.4억톤"이라며 "이는 현재 국내 천연가스 소비량의 약 4년치 물량에 달한다"고 말했다.

증권가에선 가스공사가 '가스전을 찾았다'는 소식이 추가적으로 또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유 연구원은 "가스공사 컨소시엄은 향후 최소 4개의 탐사정을 추가로 시추할 예정"이라며 "가스공사에서 예상한 발견잠재자원량은 총 70Tcf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만큼 추가 탐사정 결과 발표시마다 E&P부각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올해 말 까지 두개, 향후 최소 4개의 추가 시추 뉴스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주가도 추세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이란 분석이다.
주익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는 2013년 1월까지 2~3개 탐사정을 추가 시추할 계획이어서 총 매장량 더 증가할 것"이라며 "매장량 증가 뉴스흐름이 2~4개월마다 발생해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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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