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14일 오후 채권금리가 상승 후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뚜렷한 재료 없이 약보합권에서 개장한 채권시장은 이후 주식의 강세를 지켜보며 조정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 정부가 당장은 경기 부양 조치를 취할 생각이 없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증시가 굳건하게 버티면서 채권시장에선 약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향후 금리인하에 대한 확신이 시장에서 점차 엷어지면서 역캐리 부담감이 매수세를 제한하고 있다.
오후 장 후반 국고채 3년물 12-2호는 전일가보다 2bp 오른 2.84%를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2-1호는 전거래일 대비 3bp 오른 2.96%에 거래 중이다. 10년물 12-3호는 전일보다 1.5bp 상승한 3.075%를 기록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오후 2시 5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13틱 하락한 105.96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대비 1틱 내린 106.08로 출발해 하락폭을 늘리고 있다.
외국인은 309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보험권과 투신사 역시 각각 1027계약, 1386계약의 매수우위다. 은행권도 214계약싀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반면 증권사는 6375계약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가보다 21틱 하락한 116.30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일 종가보다 1틱 내린 116.50의 당일 최고가로 출발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은행의 한 매니저는 "조정장의 연속"이라며 "주가가 강하게 받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후 들어 국채선물이 약간 반등하긴 했는데 오늘까진 조정을 보이지 않을까 싶다"고 내다봤다.
외국계은행의 한 매니저는 "주식이 계속 견조하다"며 "9월 기준금리 인하를 보긴 하면서도 이미 두 번의 인하를 반영한 상태라 인하를 안 할 수도 있다는 부담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네거티브 캐리에 대한 부담으로 전일부터 단기물 매물이 나오면서 분위기가 꺾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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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