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다만 중국 증시만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굵직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아시아 증시는 개별적인 재료들에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유럽 주요 국가들의 국내총생산(GDP)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도 나타나는 모습이다.
14일 일본 증시는 소폭 올랐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46.03엔, 0.52% 오른 8931.18엔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지수도 전날보다 0.31% 상승한 749.26포인트로 오전 장을 마감했다.
눈에 띄는 악재가 나타나지 않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실적이 좋은 내수주와 소재, 화학 등 경기 민감주를 매수 하고 있다.
엔화 약세로 수출 관련주들도 탄력을 받으면서 지수 상승에 한 몫 하고 있다.
휴가철을 맞아 시장 참여자가 많지 않고, 매도 압력이 누그러진 것 또한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관측이다.
소프트뱅크, 도요타 그리고 캐논 등이 상승 중이다. 반면, 소니, 디엔에이 그리고 미쓰이 스미토모 FG 등은 하락세다.
홍콩 증시는 중국의 경기 부양 기대가 여전히 작용하는 모습이다. 같은 시각 현재 항셍지수는 0.28%, H지수는 0.16% 오름세다.
차이나 리소스 파워가 2% 넘게 오르는 등 중국 자원 관련주들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대만 증시도 상승세다. 현재 7461.60포인트로 전날보다 0.34% 상승하고 있다.
애플이 다음 달 아이폰5를 출시한다는 소식에 지니어서, 라간 정밀 등 애플 협력업체들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중국 증시는 등락이 오가는 혼조세다. 시장의 예상과 달리 중국 정부가 당장은 경기 부양 조치를 취할 생각이 없음을 시사하면서 투심이 위축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상하이종합지수는 같은 시각 전날보다 0.3% 내린 2129.65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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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