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영국 정부가 대대적인 주택 건설 촉진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영국의 2/4분기 건설업 생산량은 전기 대비 3.9%, 전년 동기 대비 9.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특히 주택건설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건설 생산의 20%가 안되지만 주택건설 부문은 기타 건설 및 인프라 부문의 주 동력이 되는 만큼 중요성을 띄고 있으며, 주택건설 침체는 영국의 더블딥 경기침체의 상징이 돼 왔다.
13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즈(FT)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경기 침체 타개 방안의 일환으로 주택 건설업 촉진안을 내달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촉진안은 민간 주택 건설업체들의 대형 프로젝트 추진 시 의무 사회복지 주택 포함 규제들을 완화하는 등 복잡한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는 건설업체들이 프로젝트를 진행할 경우 전체 주택의 20~45%는 ‘저가’ 주택의 형태가 되도록 규정짓고 있다.
한편, 영국 정부는 주택연합의 채권 인수단으로 나서 이들의 차입비용 역시 낮춰줄 예정이다.
이 밖에 토지 경매 도입안 등 여러 지원책들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일부 주택 건설업체들은 이 같은 지원 노력에도 불구하고 영국 경제 상황이 개선되기 전까지는 이전과 같은 호황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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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