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하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 순매수세를 이어가면서 코스피지수가 장중 1950선을 돌파하자 상승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하락 반전했다.
다만 하방 경직성이 강해 추가 하락은 여의치 않아 보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 16분 현재 1130.50/1130.60원으로 전 거래일에 비해 0.60/0.50원 하락해 호가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0.90원 오른 1132.00원에서 출발했지만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가 1950선을 돌파하는 등 강세를 보이면서 하락 반전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32.00원, 저가 1130.2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8월물은 전일 종가보다 1.30원 내린 1130.90원에서 체결 중이다. 전일보다 0.10원 오른 1132.30원에서 개장한 원/달러 선물은 1130.60원과 1132.30원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2367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국내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0.91% 가량 오른 1949.19선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485억원의 국내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의 외환 딜러는 “주식 시장 호조와 유로 강세로 원/달러 환율이 하락 반전했다”며 “그러나 하방 경직성이 강한 편이라 쉽게 빠질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는 “역외 환율 상승을 반영하면서 1132원에서 출발했지만 증시 강세와 외국인 주식 매수로 반락했다”고 말했다.
그는 “하단에서는 일단 유로가 조정 분위기라 지지력을 보이겠지만 위쪽도 외국인 주식 매수로 상승 탄력이 강하지는 못할 것”이라며 이날 원/달러 매매 범위를 1128~1133원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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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