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미국 뉴욕 증시 마감 후 거래에서 그루폰이 매출전망 악재로 20% 폭락했다.
실적 전망을 하향조정한 비디오처리 소프트웨어업체 엔비보가 40% 넘게 폭락한 가운데, 몬스터 음료는 1% 가량 상승했다.
소셜 커머스 업체 그루폰은 1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증시 마감 후 실절을 발표한 뒤 주가가 20% 급락했다.
2분기 순익은 전문가 예상을 웃돌았으나 회사 예상 매출이 월가 기대에 못 미치면서 성장둔화 우려가 커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루폰은 올 2분기에 주당 8센트 순익을 올려, 전문가 예상치 주당 3센트를 크게 상회했다. 매출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5% 증가한 5억 6830만달러를 기록했다. 전문가 예상치는 5억 7480만달러였다.
그루폰은 이어 3분기 예상 매출액을 5억 8000만~6억 2000만달러로 제시했는데, 이 전망치가 월가 컨센서스인 6억 400만달러에 크게 못미치자 투자자들이 실망 매물을 던졌다.
엔비보도 2분기 부진한 실적 전망을 내놓은 뒤에 거래량은 많이 수반되지 않았지만 주가가 41%나 폭락했다.
엔비보는 북미와 서유럽 지역의 경기 둔화 여파로 올 2분기 매출액이 1000억~1100만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1700만~1800만달러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
반면, 몬스터 음료 주가는 0.9% 올라 주당 53.75달러를 기록했다. 몬스터 음료 이사회는 자사주 매입 규모를 총 5억달러로 두 배 증액하기로 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