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 이 기사는 12일 오후 3시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뉴스핌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 Newspim] 국내 및 외국계 은행 등 금융권 외환 딜러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8월 셋째 주(8.13~8.17) 원/달러 환율예측 컨센서스 (USD/KRW Foreign Exchange Rate Forecast Consensuss) 종합입니다.
이번주 뉴스핌의 환율예측 컨센서스에는 기업은행 김동영 과장, 부산은행 윤세민 과장, 삼성선물 전승지 애널리스트, 신한은행 김장욱 차장, 우리선물 변지영 애널리스트, 하나은행 이진일 차장 등 6명의 외환 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외환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외환딜러-애널리스트 그룹내 회사별 가나다 ABC순).
◆ 뉴스핌 이번주 환율예측 컨센서스: 원/달러 환율 1122.30~1136.2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저점: 최저 1120.00원, 최고 1125.0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고점: 최저 1135.00원, 최고 1138.00원 전망
▶ 기업은행 김동영 과장
: 이번주 환율 1124.00~1138.00원
이번주도 지난주 레인지 정도로 본다. 주 초에는 조금 올랐다가 하락 시도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1138원 위로 올라가긴 어려워 보인다. 레인지에서 많이 올라가면 1138원인데 거기서는 숏이 다시 나올 것이다.
외국인들의 국내 주식 매수는 유럽 쪽이 좀 회복되는 방향으로 베팅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전세계에 돈은 많이 풀려 있는 상황이다. 이제 주식시장 상승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환율 하락에 베팅할 수 있는 시기라고 본다. 유로는 1.2210달러 정도까지 빠졌다가 다시 올라갈 것으로 본다. 호주 달러는 좀 더 빠질 수 있을 것 같은데 유로화는 더 빠지지 못할 것 같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발언한 이후부터 뭔가 펀더멘털을 변화시키는 것을 준비하고 있는 것 같다.
▶ 부산은행 윤세민 과장
: 이번주 환율 1125.00~1136.00원
지난주 환율이 계속해서 하단을 시도했지만 1120원대 중반을 뚫고 내려가지 못해서 전체적으로 반등 가능성이 높아졌다. 어느 정도 하단에 대한 지지력을 확보했기 때문에 환율이 상승 곡선을 그릴 가능성이 크다.
다만,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서 큰 상승도 힘들어 보인다.
환율 하락세가 잠시 주춤하는 가운데 특별한 모멘텀 없이 레인지에서 움직일 듯 하다. 전반적으로 국내 채권이나 주식에 대한 투자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달러 공급도 함께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환율의 하락세를 되돌릴 만큼 강한 불안요인이 터질 것 같지는 않다.
▶ 삼성선물 전승지 애널리스트
: 이번주 환율 1120.00원~1135.00원
이번주 환율은 글로벌 정책 기대가 이어지며 하락 시도가 지속되겠지만, 이벤트 부재 속에 레벨 부담과 개입 경계 등으로 하락이 제한될 듯하다. 미국에서는 소매판매, PPI/CPI, 기업재고, 산업생산, 주택지표,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 선행지수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일본과 유로존의 2분기 GDP 발표가 있다. 지표들이 정책 기대를 키울 지 주목된다.
한편, 7월 말부터 집중되고 있는 외국인의 주식 매수세와 포스코 건설 수주 관련 매물 기대 등이 시장의 환율 하락 기대를 키우고 있어 외국인 동향과 포스코 관련 매물 출회 여부도 주목해 봐야한다. 하지만 레벨 부담과 당국 개입 경계, 정책에 대한 의구심 등은 1120원에 대한 지지력을 단단하게 해줄 듯 하다.
▶ 신한은행 김장욱 차장
: 이번주 환율 1120.00원~1135.00원
1120원대 하방 경직성이 만만치 않다. 에너지업체와 공기업 비드가 엄청 강하다. 1120원 밑으로는 힘들다. 수급자체가 수요 우위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주식 자금과 관련해서는 시장에서 환전이 돼야 하는데 기존에 팔아놓은 물량을 갖고 나가지 않았으면 그것으로 결제하면 되는 것이다.
수급에 따른 레인지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 1130원 근처에서는 신경질적으로 네고가 나온다. 교보생명과 포스코 건설 관련 물량이 나오면 원/달러 환율 하락 요인이 되겠지만 분산돼 나오면 소용이 없다.
▶ 우리선물 변지영 애널리스트
: 이번주 환율 1125.00~1138.00원
미 7월 고용에 이어 주간 고용 호조 지속되며 연준의 정책 불확실성이 점증하고 이에 따른 미 달러 약세 소강국면에 진입했다. 이번주 산업생산 및 소매판매, 주간고용, 물가지수, 주택지표 등 주요 경제지표가 일제히 발표되는 가운데 고용지표에 동조하는 흐름을 보이며 호조를 보일지 여부에 주목할 것이다. 서울 환시는 1120원대 중반에 대한 강한 하방 경직성 속에서 숏마인드가 위축됐지만 추세 전환 및 상승에 대한 확신도 없어 1120원대 후반에서 1130원대 초반을 중심으로 방향성 탐색에 나설 전망이다. 외인 주식 순매수 폭증 등 주식관련 자금 대기로 상승폭이 제한될 듯하다.
▶ 하나은행 이진일 차장
: 이번주 환율 1120.00~1135.00원
지난주 주식이 오르면서 원/달러 환율도 빠졌다. 그 배경은 고용지표가 예상치보다 높게 나왔고 ECB에서 대응책을 내놓겠다는 발언을 해서 기대감이 선반영된 것이다. 이번주에는 그러한 약속들이 ‘실제로 어떻게 이행될까’하는 부분에 있어서 해석 때문에 왔다 갔다 할 것이다. 기대감이 어느 정도 반영됐고 실제 액션이 나올 지에 대해 레인지에서 고민할 것 같다.
추가 악재가 나오지 않고 주식이 상승하면서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가 이어지면 1120원까지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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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