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10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고 있다.
밤 사이 뉴욕장에서 큰 이슈가 없는 가운데 유로화가 하락한 점을 반영해 원/달러 환율도 오르고 있다. 그러나 주식시장이 견조하고 최근 기업들의 수주 물량 유입도 기대되면서 상승폭을 점차 줄여가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 23분 현재 1126.00/1126.30원으로 전날보다 0.50/0.80원 올라 호가되고 있다. 전일종가보다 2.00원 오른 1127.5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개장 후 레벨을 다소 낮춘 상태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27.50원, 저가 1126.5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8월물은 전 거래일에 비해 0.10원 하락한 1126.60원에서 체결 중이다. 전날보다 0.70원 높은 1127.4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선물은 1126.20원과 1128.20원 사이에서 오름세다. 외국인은 2765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국내 증시는 하락 출발해 상승 반전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0.11% 오른 1942.74선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540억원의 국내 주식을 순매수 중이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특별한 것 없다”며 “아침에 주식 역송금 수요 나온 게 전부”라고 말했다.
그는 “어제 뉴욕장에서 큰 이슈가 없어서 적극적으로 움직일 만한 동인이 없다”고 덧붙였다.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는 “밤 사이 유로화가 차익실현 등으로 반락하면서 환율도 상승 출발하고 있긴 하지만 증시도 상승하고 포스코 건설 매물 기대 등으로 오름폭을 줄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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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