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른바 각종 마취 성분이 담긴 '우유 주사'를 내연녀에게 투약한 뒤 시신을 유기한 서울 강남 H산부인과 전문의 소식에 네티즌들의 '신상털기'가 본격화 된 것.
'네티즌 수사대'들은 김씨의 근무지와 사진, 이름, 출신대학 등 기본적인 프로필과 평소 그의 행동거지 등 목격담을 찾아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특히 용의자의 근무지로 알려진 병원 홈페이지가 공개되며 방문자가 폭주하자, 병원측이 곧바로 사이트를 폐쇄시키는 해프닝도 발생됐다.
경찰 사이버테러대응센터에 따르면 피의자라 하더라도 신상털기를 할 경우 형법 제307조에 의거, 명예훼손 혐의로 최대 5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자신이 직접 유포하지 않더라도 타인의 개인정보를 재전달하는 것만으로도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알려 네티즌들의 주의를 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