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6일 채권금리가 오름세로 출발했다.
지난 주말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인 탓에 미국채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분석된다. 전주말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은 1.57%를 기록, 전거래일 대비 9bp 상승했다. 이에 국내 증시도 2% 가까이 강세를 보이면서 채권은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이다.
서울채권시장에서 9시 25분 현재 국고채 3년물 12-2호는 전 주말 종가보다 3bp 오른 2.80%에 거래되고 있다. 국고채 5년물 12-1호는 2.90%, 10년물 12-3호는 3.04%로 각각 3bp, 1bp 상승해 체결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9틱 내린 106.17에서 체결되고 있다. 지난 주말보다 12틱 낮은 106.15에서 출발한 국채선물은 106.13과 106.19사이에서 내림세다.
외국인들은 691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은행과 투신사도 각각 407계약, 494계약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증권사는 2045계약의 매도우위로 대응 중이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22틱 하락한 116.58을 기록 중이다. 전 주말보다 45틱 내린 116.35에서 출발한 10년 만기 국채선물은 116.28과 116.59사이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 증권사 채권 매니저는 “’리스크온’ 모드로 들어가면서 조정장이 좀 나올 것 같다”며 “미국장 영향으로 금리가 상승 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장중이 중요한데 외국인이 크게 매도하지 않으면 크게 밀리지도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른 증권사 채권 매니저는 “지난 금요일 예상 밖으로 미국 고용지표와 서비스업지수가 좋게 나왔고 유로지역 국채매입 가능성으로 스페인과 이탈리아 금리가 급락하면서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약화된 영향으로 장 초반 갭 하락 출발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하루하루 홀짝 장세가 지속되고 있는데 이번주 금통위가 예정돼 있기 때문에 시장 컨센서스가 8월 인하쪽으로 얼마나 기우느냐에 따라 시장흐름이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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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