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환각과 착란, 기억력장애 등 ‘키미테’ 제품의 부작용 사례가 올해에만 13건이 접수되고 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증상별로는 ‘환각 및 착란’ 13건(38.3%), ‘기억력 감퇴’ 8건(23.5%), ‘어지러움’ 3건(8.8%), ‘눈동자커짐’, ‘시야장애’, ‘수면장애’, ‘보행장애’ 등이 각각 2건(5.9%)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소비자원은 키미테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점을 몇 가지를 소개했다.
어린이가 키미테를 부착할 때에는 보호자가 아이의 상태를 유심히 관찰하고 부작용을 호소하는 경우에는 키미테를 즉시 제거해야 한다.
소비자원은 반드시 정해진 용법·용량을 준수해 사용하고, 키미테를 만진 후에는 즉시 비누로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약성분이 눈에 닿으면 일시적으로 시야가 흐려지고, 동공이 확대되는 등 시각장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키미테를 부착한 후 운전이나 기계장치를 조작하게 되면 사고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알루미늄 등 금속물질이 함유돼 있어 동 제품을 부착하고 MRI 검사를 하게 되면 화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검사 전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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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