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지난 달 프랑스와 스페인 자동차 시장에서 한국 현대·기아차를 포함한 해외 브랜드가 토종 브랜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자동차공업협회(CCFA)는 지난 7월 프랑스의 신규 등록차량 규모가 7% 줄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8개월 연속 감소세로, 올해는 지난해 7월에 비해 영업일이 2일이나 많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더 부진한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PSA 푸조 시트로앵과 로노 등 프랑스 현지 브랜드의 판매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폭스바겐과 현대·기아차 등 해외 브랜드들이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시장을 공략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스페인의 자동차 판매 역시 지난달 1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브랜드별 판매를 살펴보면 폭스바겐의 스페인 현지 브랜드인 세아트의 7월 판매량은 35%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푸조 역시 스페인 시장에서 판매가 30% 감소했으며 시트로엥은 프랑스 판매가 6.8% 감소했고 스페인에서도 12% 판매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현대·기아차의 자동차 판매는 스페인 시장에서 6.7% 늘었으며 프랑스 시장에서도 37%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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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