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태 기자] 민주통합당이 26일 중국 공안당국 조사과정에서 북한 인권운동가 김영환씨가 고문 등 가혹행위를 당한 것에 대해 중국 정부에 항의의 뜻을 표시했다.
민주당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내외를 막론하고 보편적 인권과 상식의 차원에서 고문 등 가혹행위는 어떤 경우에도 용납돼서는 안 된다"며 "더구나 우리 국민이 타국에서 가혹행위를 당하는 일은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그런데도 국민의 안전을 책임져야할 우리 정부 당국은 중국에 사실관계 파악을 요구하는 수준의 미온적 대처에 머물고 있다"며 "만일 김영환씨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정부와 외교당국은 철저한 진상조사와 함께 중국정부에 강력히 항의하고 재발방지대책을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씨는 25일 기자회견 당시 중국 국가안전청의 가혹행위가 신체적인 것이었는지 정신적인 것이었는지 묻는 질문에 "구체적인 것은 말하기가 어렵고 두 가지가 다 있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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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