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BNP파리바가 유로/달러 환율이 올 9월까지 1.30달러로 오를 것이란 전망을 제기했다.
24일(현지시간) BNP파리바는 연준의 추가 완화 가능성이 가시화되면서 유로가 달러 대비 상승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1.20달러 부근을 맴돌고 있는 유로/달러 환율이 3/4분기 중으로 1.3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BNP파리바는 유로/달러 롱 포지션을 권고, "달러화의 최근 강세가 역전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유로/달러 롱포지션을 들고 적정 환율인 1.2420달러 수준을 목표지점으로 삼되 5년 저점인 1.1877달러 아래인 1.1870달러 선에서는 손절매 하라"고 조언했다.
BNP파리바는 자신들의 적정환율 모형에 따르면 유로화는 전반적으로 크게 저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화는 기대에 못 미친 독일 지표 등의 영향으로 1.2040달러까지 밀리며 미 달러 대비 2년래 최저가 행진을 지속했다.
25일 우리시각 오전 11시21분 현재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는 1.2071/74달러로 전날 뉴욕장 후반의 1.2064/66달러보다 소폭 오른 수준을 가리키고 있다.
글로벌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유로화가 여전히 하강 국면에 있으며 2010년 저점인 1.1876달러 선을 시험할 가능성을 엿보고 있다. 다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미국 연준이 추가 완화정책 쪽으로 기울고 있다는 보도에 따라 신중한 태도를 견지하는 모습이다.
유로/엔은 94.12엔까지 하락하며 12년 최저치를 계속 경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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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