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재계, 재벌총수 처벌 강화에 속앓이 깊어진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정치권 특가법 개정안 추진통해 총수들 압박

[뉴스핌=양창균 배군득 강필성 서영준 기자] 재계가 정치권의 재벌총수 처벌강화 법안에 전전긍긍하고 있다. 여야의 유력 대권 후보가 재벌 개혁에 강력한 의지를 내비친 뒤라 충격파가 크다.

16일 재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정치권이 재벌총수의 처벌을 강화하기 위한 법률개정에 나선 뒤 재계가 억눌렀던 불편한 심기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여당인 새누리당 경제민주화실천모임 소속 의원들이 재벌총수등 기업인의 처벌을 더 높이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특가법)' 개정안을 추진키로 하는등 대선정국에서 여야없이 재벌총수 옥죄기가 일종의 트랜드가 되고 있다. 

지난주 유력 대권후보들이 순환출자고리등의 재벌개혁 충격도 마찬가지다.

이번 특가법 개정의 핵심은 재벌총수등 기업인의 처벌 강화이다.

횡령액과 배임액이 300억원 이상일 땐 무기 또는 15년 이상 선고케 하고 50억원~300억원은 10년 이상, 5억원~50억원은 7년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특히 재판 과정에서 감형되더라도 3년 6월 이상의 징역형을 선고케 하고 있다. 재판부가 선고과정에서 경제발전을 고려한 집행유예 특권(?)이 사실상 사라지는 셈이다.

재계는 특가법개정시 형벌불소급의 원칙상 소급적용은 안되나 현재 진행중인 재판에 악영향을 미칠 것에 마음이 편치 않다.

현재 SK그룹의 경우 최태원 회장과 최재원 부회장 그리고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1심 선고가 내려진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 하이마트 선종구 전 회장등이 재판 중이다.

재계는 이번 정치권의 특가법개정에 대해 불똥이 튈까 노심초사하는 모습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불만을 최대한 억누른 뒤 전경련의 입만 바라보고 있다.

경총 관계자는 "특가법은 전경련 소관에 들어간다"며 "전경련에서 입장을 확실하게 해야 한다"고 공식입장을 자제했다.

특가법 소관이라던 전경련 역시 몸을 잔뜩 움츠리고 있다.

전경련 관계자는 "공식적 입장을 밝힐 사안이 아니다. 코멘트 할 게 별로 없다"며 "형량에 대한 문제는 기업 관련이라기 보단 기업인 관련의 사안"이라며 회피했다.

이런 가운데 개별 그룹도 불만이 쌓이고 있지만 드러내 놓고 입장을 밝히지 못하는 실정이다.

A그룹 관계자는 "이번 특가법 개정안은 위헌소지가 다분하다"며 "재벌총수와 일반기업인을 차별화 해 형량을 정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토로했다.

특히 그는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는 헌법상 대명제에도 어긋하는 것"이라며 "향후 재계 차원에서 대응이 있을 듯 하다"고 덧붙였다.

B그룹측은 총수가 현재 재판중이나 이번 특가법 개정안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B그룹 관계자는 "이미 기소한 재벌 총수의 경우 특가법 개정안의 소급적용 대상이 안된다는 게 법무팀의 해석"이라며 다소 무덤덤한 자세를 취했다.
 
한편 대한상의와 전경련 경총 기협중앙회등 경제단체는 이날 국회를 방문, 정치권의 재계 때리기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7%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취임 이후 최고치인 6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2월4주차 [그래프=NBS]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전국지표조사(NBS) 2월 4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67%로 직전 조사인 2월 2주차 63%보다 4%포인트(p) 올랐다.  부정평가는 25%로 직전 조사 30%보다 5%p 떨어졌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열린 제11차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 'K-관광, 세계를 품다'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26 photo@newspim.com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17%,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고, 태도유보는 27%였다.  정당 대표의 직무수행 평가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가 43%, 부정평가 42%였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는 23%, 부정평가는 62%였다. NBS 정당지지도 2월4주차 [그래프=NBS] 6·3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53%,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34%로 집계됐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폐지에는 잘한 조치라는 찬성 의견이 62%, 잘못한 조치라는 반대 의견이 27%였다.  윤석열 전 대통령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것에는 '혐의에 비해 가볍다'는 의견이 42%, '적절하다'는 의견이 26%, '무죄이므로 잘못됐다'는 의견이 2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23~25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9%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26 11: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