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장중 3.62%나 급락했던 코스닥 지수가 낙폭을 회복하고 있다.
13일 오전 낙폭은 기관과 외국인이 투매성 매도물량을 쏟아냈기 때문이다.
다만 외국인 투자자들은 저점을 찍었던 오전 10시 4분을 기점으로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낙폭을 줄여간 뒤 11시 10분을 전후해 매도세로 전환했다. 이후 코스닥 지수는 1% 내외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오후 1시 5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85%(4.11pt) 내린 482.27을 기록 중이다.
장초반 코스닥지수는 중국 2분기 실질 GDP의 예상치 하회 우려 때문이었다. 당초 예상 GDP는 7.7%선이었으나 이날 중국 정부는 오전 11시 7.6%로 발표했다.
업계 관계자는 "당초 예상치를 하회했으나 우려보다 높은 수치"라며 "불확실성 해소로 수급이 안정화되면서 낙폭이 회복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스피지수가 반등에 성공한 것과 달리 코스닥 지수의 하락세는 주력 매수주체 비중 차이로 분석된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거래소의 개인 비중은 50%인 반면 코스닥은 90%"라며 "시장이 불안하면 매물 출회시 연기금·투신 등 기관과 외국인의 저가매수세가 유입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제 현재 시각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67억원 133억원 어치를 팔아치우고 있으며 개인은 240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기관이 연기금과 투신을 중심으로 2102억원 어치를 사들이면서 상승하고 있는 코스피 지수와 대조적인 모습이다.
종목별로 현재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다음·파라다이스·에스엠·씨젠등이 현재 3-4%대의 하락세를 보이면서 하락장을 이끌고 있다. 해당 종목들은 오전 낙폭을 회복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선전하고 있는 기업은 CJ오쇼핑·젬백스·인터플렉스로 1%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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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