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안정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12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카사블랑카에서 열린 중앙은행 컨퍼런스에서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율이 ECB 목표인 2% 이하로 떨어지는데 걸리는 시간이 현재와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드라기 총재는 이어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이 이전에 전망했던 것 보다 빨리 목표에 가까워질 것이라며 ECB는 인플레이션 위험이 폭넓게 균형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유로존 국가들의 은행 대출 상황이 올해 말까지는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 유로존의 신용 성장은 공급 측면의 요인 보다는 주로 수요에 좌우된다며 현 단계에서 신용 확장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드라기 총재는 이 외에도 유로는 되돌릴 수 없는 흐름이며 스페인은 최근 몇개월간 재정 건전화를 위한 매우 중대한 조치들을 취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스페인 정부의 최근 예산 감축 조치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스페인의 노력은 인정받을 만 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ECB는 지난주 정책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0.75%로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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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