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원/달러 선물 환율이 상승했다.
스페인의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유로존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0일 해외 브로커들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역외 뉴욕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144.00/1145.00원에 최종 호가됐다.
이는 최근 현물환율과 1개월물 선물환율간 차이인 스왑포인트 2.35원을 고려해 현물환율 기준으로 보면 1142.15원으로 전날 서울외환시장 종가인 1141.10원보다 1.05원 오른 것이다.
뉴욕시장에서 1개월물 고가와 저가는 각각 1146.75원, 1145.50원을 기록했다.
밤 사이 스페인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약 3주 만에 7%를 웃돌면서 유로존 부채위기에 대한 우려를 다시 부각시키며 투심을 위축시켰다. 이날 스페인 10년물 국채 금리는 7.06%까지 올라 안전자산선호를 강화시키며 원/달러 선물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다만 유로존 재무장관들이 스페인 금융권 지원을 위한 구체적 논의에 나서 불안감이 다소 완화된 점은 원/달러 선물 환율의 상승을 제한했다.
뉴욕 증시는 약세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36.18포인트, 0.28% 내린 1만2736.29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79.57엔, 유로/달러는 1.2310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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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