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미 기자] 유로존의 민간 경기가 소폭 개선에 그치며 5개월 연속 위축세를 이어갔다.
소폭 개선된 것은 대부분 기업들이 비용을 절감한 데 따른 것으로, 지수는 대체로 민간 경기가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음을 반영하며 오는 목요일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높였다.
마르키트는 6월 유로존 서비스업 구매자관리지수(PMI) 수정치가 47.1로, 5월의 46.7에서 소폭 개선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잠정치이자 시장 전망치 46.8 또한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는 지난 10개월 기간 동안 9개월간 위축세를 기록한 것으로, 경기침체가 유로존 중앙으로 퍼져나가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
이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이상이면 경기 성장을, 이하면 경기 위축을 나타낸다.
이로써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 수정치는 46.4로 5월의 46.0에서 상승했으며, 잠정치이자 전망치인 46.0 또한 상회했다.
다만 고용시장은 개선의 여지를 보이지 않으며, 세부항목 중 종합PMI 고용지수는 48.3으로 전월의 48.5에서 악화되었다.
민간 기업들이 6개월 연속 일자리를 감축한 것이다.
하지만 물가 압력은 완화되어 기업들이 소비자들에 부과하는 비용은 2년반래 가장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다.
인플레이션 완화는 유가가 급락한 영향으로 6월 유로존 소비자물가는 2.4%로 16개월래 최저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
이 또한 ECB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NewsPim] 김선미 기자 (g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