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이번 달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둔 엠씨넥스가 글로벌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도약해 오는 2020년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다짐했다.
민동욱 엠씨넥스 대표(사진)는 4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핵심 기술 및 부품의 자체 개발을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전반을 아우르는 영상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엠씨넥스는 스마트폰, 자동차 전후방 카메라 및 보안기기 등 다양한 제품의 카메라 모듈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 지난 2004년 12월 설립 이후 세계 최소형 VGA, 2M 자동초점기능(AF:Auto Focus), 3M AF 카메라 모듈을 잇따라 개발 했다.
현재 엠씨넥스의 103 종류에 달하는 자동차 전·후방 카메라 모듈은 촬영 영상을 저장하는 블랙박스 카메라부터 운전자의 졸음을 인식하는 DSM 카메라, 멀티뷰와 전방위 360도 AVM(Around View Monitoring) 및 자동주차가 가능한 인공지능형 카메라 등이 탑재된 국내·외 28개 차종에 적용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153억원, 161억원으로 연결기준으로 전년 대비 각각 48%, 78% 성장했다. 당기순이익은 96% 증가한 11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05년 이후 매년 최고 실적을 내며 연평균 66%의 성장률을 내고 있다.
차량용 카메라 모듈 시장 점유율은 국내 1위, 세계 5위고 모바일용 카메라 모듈 시장 점유율은 국내 4위, 세계 11위에 올라있다.
민 대표는 "최근 국책과제인 자동주행시스템 기술 연구 개발에 참여하면서 안정성과 기술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카메라 모듈 제조에 필요한 렌즈와 작동장치(Actuator) 등을 자체 기술 로 개발해 부품 원가를 낮춰 시장 경쟁력도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대만, 중국 해외 사무소와 중국 상하이에 3개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사업 초기부터 직수출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원활한 의사소통에 기반, 빠르고 정확한 시장 예측과 대응에 힘쓰고 있다.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각각 5위와 7위를 차지하는 중국내 ZTE와 화웨이(HUAWEI)를 비롯, OPPO(세계 15위), GIONEE(세계 25위)가 스마트폰 시장에 본격 진입하며 세계 시장 내 점유율을 확대함에 따라 향후 중국 자회사의 매출 급증이 기대된다.
민 대표는 "향후 미국, 독일, 인도 등지를 전략 거점 국가로 삼고 해당 국가를 중심으로 차량용 카메라 모듈 수출과 관련해 글로벌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겠다"며 "동아시아 지역의 시스템 및 세계 일류 기업과의 견고한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엠씨넥스의 공모 희망가는 1만6200원~1만8600원(액면가 500원), 공모주식수는 80만주다.
공모예정금액은 129억~148억원 규모로 공모 자금은 사업의 안정적 운영 및 확장을 위한 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다. 오는 9일~10일 수요 예측과 16~17일 청약을 거쳐 7월말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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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