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주택 및 제조업 경기 지표 호조에 견조한 오름세를 보인 뉴욕 증시의 영향에다 중국의 추가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 유로존 주변국 국채 수익률 하락 등이 일부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유럽연합(EU) 정상회담을 둘러싸고 회의론이 여전하지만 리스크 요인이 이미 반영됐다는 시각이 대두되며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어, 당분간 아시아 증시 혼조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아시아 시장에서는 일본증시가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홍콩, 대만 증시가 이에 동조하고 있다. 한국과 중국 증시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방향성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이다.
일본 증시는 아시아 시장에서 가장 큰 오름폭을 보이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가 주택 및 제조업 지표 호조세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세를 보인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럽연합(EU) 정상회의를 하루 앞두고 리스크 요인이 이미 시장에 반영됐다는 분위기도 팽배한 것으로 보인다.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지수는 오전 거래를 8810.21엔으로 전날보다 79.72엔, 0.91% 오른 수준에서 마감했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753.89포인트로 1.13% 올랐다.
닛케이지수가 거래 시간 중 8800엔을 상회하는 것은 사흘 만에 처음이다.
엿새 만에 반등하던 한국 증시는 하락 전환하며 1810선으로 내려앉았다.
간밤 미국 경기지표 호조가 장 초반 투자심리를 개선세로 이끌었지만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서며 코스피도 방향점을 찾고 있는 모습이다.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30분 지나 1813.91포인트로 전날보다 0.21% 내리고 있다.
중국 증시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소폭 하락세로 방향을 틀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같은 시각 2210포인트로 전날보다 0.3% 내리고 있다.
대만 증시는 간밤 미국 증시와 일부 아시아 증시를 따라 상승세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국내 거시 경제 상황이 부진한 상태라 지수 오름은 제한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가권지수는 현재 7191.44포인트로 전날보다 0.12% 오르고 있다.
홍콩 증시는 사흘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시간이 가면서 보합권 매매 공방으로 전환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의 상승세가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EU 정상회담을 앞둔 경계감이 여전해 상승폭에는 제한을 받고 있는 상황.
HSBC 홀딩스와 에너지 관련주들이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 33분(현지시각) 현재 1만 9178포인트로 전날보다 0.01%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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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