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IBK투자증권은 27일 인포뱅크에 대해 "원천특허를 바탕으로 국내 방송사의 문자투표를 독점하고 있는 양방향 문자 서비스(MO사업)는 향후 실적 개선의 핵심 포인트"라고 분석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신근호 애널리스트)
=국내 대표 메시징 서비스 업체
인포뱅크는 기업용 메시징 서비스를 주 사업으로 하는 1995년에 설립된 국내 벤처 1세대 업체이다. 2011년 기준, 사업부별 매출액 비중은 메시징문자서비스(B2B SMS) 74%, 양방향 문자투표(MO) 8%, 스마트카 3%, 기타 15%이다. 동사가 최초로 개발한 기업형 메시징 서비스 시장 규모는 약 3,000억원으로 추정된다. M/S 20%로 KT, LG U+와 함께 국내 시장을 과점하고 있으며, 약 8,000여 개의 기업을 고객으로 보유 중이다. B2B SMS 사업부의 올해 매출액은 650억원의 매출(+26% YoY)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Cash Cow 역할을 지속할 것으로 판단한다.
=실적 턴어라운드 요인은 양방향 문자 서비스..진정한 MO는 이제 시작이다
원천특허를 바탕으로 국내 방송사의 문자투표를 독점하고 있는 양방향 문자 서비스(MO사업)는 향후 동사 실적 개선의 핵심 포인트이다. 현재 SBS에서 진행되고 있는‘생방송 1억 퀴즈쇼’의 1분기 실적 기여도를 감안할 때 1인 복수 투표 가능 프로그램의 실적 파급력은 매우 위력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유럽/미국 방송 프로그램의 트랜드를 따라가고 있는 국내 상황을 감안할 때, 양방향 복수 투표가 가능한 프로그램의 출현은 더욱 잦아질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7월에 있을 방송사의 올림픽 중계 관련 문자 서비스, 하반기 대선 후보 선정 모바일 투표, MO 서비스 해외 시장 진출 등은 향후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스마트카 솔루션은 + α
향후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스마트카 관련 사업진출이 본격화 될 예정이다. 스마트카 솔루션 구성의 핵심 요소는 AutoSAR(차량전장부품 소프트웨어 개발도구), Genevi(AVN, ECU 플랫폼 도구), 서버 기술의 융합이며, 동사는 3가지 요소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선두 업체이다. 지식경제부 주관 WBS(World Best Software, Genivi 인포테인먼트 솔루션 프로젝트)가 종료되는 2013년 하반기부터는 관련 매출 발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
=Valuation 매력을 보유한 소프트웨어 업체
2012년 예상 매출액은 1,100억원(+58.3% YoY), 영업이익 69억원(흑전 YoY), 순이익 95억원(+163.2% YoY, 1분기 일회성 금융자산처분이익 제외)이다. 현재 주가는 2012년 예상 EPS 기준 P/E 6.2배, P/B는 1.1배로 소프트웨어 업체 중 매력적인 수준이다. 과거 주가는 3년에 이은 영업적자 때문에 회사 자산에 대한 가치만을 반영하였으나, 올해부터 시작되는 MO사업 본격화와 내년부터 스마트카 매출 비중이 상승할 것을 고려할 때 올바른 영업가치 부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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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