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오자와 이치로 전 민주당 대표가 노다 요시히코 총리의 소비세 인상안에 강력한 반발의사를 밝혀 일본 정국이 혼란을 거듭하고 있다.
22일 니혼게자이신문은 오자와 전 대표가 전날 자신을 지지하는 의원 50명과 회동을 하고 "민주당이란 틀에서 벗어나 국민에게 호소해야 할 때가 올지도 모른다"며 신당 창당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고 보도했다.
그는 "최선의 길을 찾을 것이나 만약 그렇지 않게 되면 신당 창당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60명 정도의 친 오자와 의원들이 소비세 인상안에 반대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남은 민주당 의원들 중 얼마나 많은 수가 오자와를 따를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오자와의 소비세 반발로 노다 정국의 국정 운영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중의원 480석 중 안정적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으나 60명 이상이 탈당할 경우 이 위치에 변동이 불가피하기 때문.
이에 따라 민주당 내에서는 오자와계 의원들을 설득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오는 26일 소비세 인상 관련 법안을 중의원에서 표결 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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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