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희나 기자]한국투자증권은 22일 하이록코리아에 대해 실적, 수주 안정성으로 견조한 주가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록코리아는 안정적인 실적 및 수주를 바탕으로 국내 피팅 3사 중 가장 견고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제품의 특성상 전방 산업 프로젝트의 후공정에 필요해 수주 가시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전방산업도 조선, 해양플랜트, 석유화학, 반도체, 철도차량 등으로 다양해 특정 산업의 부침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도 낮으며, 기존 판매분의 A/S 매출 비중도 17%에 달해 실적 안정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그동안 지속적인 오버행 우려를 불러 일으켰던 벤처캐피탈 보유 물량도 대부분 처분된 것으로 파악돼 리스크요인도 축소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해양플랜트용 밸브제품 수주 모멘텀을 바탕으로 2분기 수주액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직전 최고치인 1분기의 582억원을 넘어서는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 "해양플랜트용 피팅은 건당 계약 규모가 크고 수익성이 높은 밸브제품 비중이 타 산업에 비해 높아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한다"며 "따라서 해양플랜트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4분기 이후 실적 개선 폭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매출액 483억원, 영업이익 10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1분기 인식했던 South Pars 제품 매출이 줄어들면서 전분기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이 소폭 줄어들지만 원화약세와 밸브제품 비중 확대로 21.4%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또 "연간으로는 매출액 1949억원(+36.5% YoY), 영업이익 416억원(+37.0% YoY), 영업이익률 21.4%로 20%대를 유지해 외형 성장과 고수익성 수성, 두 가지 목표를 이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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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오희나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