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이은지 기자] 아시아 증시가 미국발 훈풍에 전반적인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추가적인 양적완화(QE)나 오퍼레이션 트위스트(OT) 등의 경기부양 조치를 제시할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린 가운데, 화요일 랠리를 펼친 미국 증시가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거래량은 한산한 수준을 유지하며 투자심리가 여전히 조심스러운 상태임을 시사했다.
20일 아시아 증시에서는 코스피가 한 달여 만에 1900선을 회복한 가운데 일본, 대만 등이 모두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홍콩 증시도 오름세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중국 증시는 홀로 아래를 향했다.
코스피지수는 미국의 경기부양 기대감에 외국인들이 매수를 확대하며 19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 보다 0.65% 오른 1904.12포인트로 이날 장을 마감했다.
일본 증시도 연준의 경기부양 기대감에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11% 오른 8752.31엔,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1.72% 오른 747.34포인트로 이날 장을 마쳤다.
소폭 오름세를 보이던 대만증시는 오후들어 상승폭을 확대했다.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85%오른 7334.63포인트로 이날 장을 마감했다.
연준의 경기부양 조치에 대한 기대감이 지수 오름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홍콩 증시도 올랐다. HSBC 홀딩스가 2% 넘게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는 풀이다.
항셍지수는 1만 9518.85포인트로 전날 종가보다 0.53% 상승한 수준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편, 중국 증시는 나홀로 내림세를 보였다.
상하이종합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전날보다 0.34% 떨어진 2292.88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증시의 경우 목요일 6월 HSBC PMI 지표 결과를 앞두고 투자심리가 관망세로 돌아선데다가 시총 상위 부동산주도 약세장을 견인했다는 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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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