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이집트 대선 결선에서 무슬림형제단의 모하메드 모르시 후보가 승리를 선언하고 나섰다.
하지만 경쟁자인 아흐마드 샤피크 후보 측은 모르시 후보 측의 주장을 부인하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
18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무슬림형제단의 자유정의당은 웹사이트 성명을 통해 "모하메드 모르시 후보가 이집트 시민이 뽑은 첫 대통령이 됐다"고 선언했다.
모르시 후보는 승리 선언 후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모든 이집트 국민을 위한 대통령이 될 것이며 정치적으로 어떤 복수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경쟁자인 사피크 후보 측은 모르시 후보 측의 주장을 일축하며 모르시 측이 선거 결과를 훔쳤다고 주장했다.
사피크 캠프 대변인은 "지금까지 집계로는 52%의 득표율로 우리가 앞서고 있다"며 "하지만 법을 어겨가며 정확한 수치를 밝힌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이집트 관영 TV는 양측 후보의 주장을 보도하고 있는 가운데 선거관리위원회는 아직 선거 결과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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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