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등 유럽발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코스피 하반기 지수는 PBR 1.15배, 1900pt 내외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삼성증권은 그리스가 최종적으로 디폴트 선언과 함께 유로존을 이탈할 지의 여부는 오는 17일 재선거 이후 가려질 것것으로 두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성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우선 ECB의 적극적 개입과 EFSF, IMF 등의 지원이 최악의 전염을 방어할 것으로 그럴 경우 주식시장은 단기 하락 이후 반등할 것과 그리스가 유로존에 잔류하더라도 긴축 위주의 정책이 지속될 경우 주식시장은 상반기 박스권내에서의 움직임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성봉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은 "그리스와 스페인 등 최근 불거지고 있는 이슈가 최종적으로 유로화 붕괴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1900pt 이하는 과매도 국면"이라며 "이를 감안한 하반기 코스피 예상 밴드는 1900~2200pt가 기본적인 시나리오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유럽 문제가 해소되지 못하고 장기화된다면 경기와 실적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으로 인해 주가는 한 단계 레벨 다운이 불가피하다"며 "그렇게 될 경우 하반기 코스피는 1700~1950pt 수준에서 등락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