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프랑스 대형은행이 크레디아그리콜이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에 대비해 그리스 지점 은행들을 포기하거나 지역 대형 은행과의 합병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자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레디아그리콜이 자회사인 엠포리키 뱅크오브그리스를 그리스 대형 은행에 통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에 대응해 엠포리키 은행을 대형 그리스 은행과 통합하면서 지분을 10% 미만으로 조정하거나 지분 전체를 넘기려는 시도로 풀이되고 있다.
여기에 한 소식통은 크레디아그리콜이 그리스 자사 지점의 우량 자산을 본사로 이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른 소식통은 정치적으로 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하면 크레디아그리콜이 그리스 시장에 남아있을 의무는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크레디아그리콜의 장 폴 치플레 최고경영자는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시나리오에 대해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견해를 내비친 바 있다.
이런 보도와 관련해 크레디아그리콜 측은 공식 논평을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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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