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미국과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와 끝없는 유로존 위기 속에 글로벌 투자자들은 보다 안전한 투자 대안 찾기에 나섰다.
글로벌 경기 전망이 확실히 불투명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보다 안전한 화폐(통화)에 투자에 나서고 있는데, 특히 ETF를 통한 투자가 유망하다는 조언이다.
지난 11일 선가드APT의 리서치 책임자인 라우렌스 워말드는 CNBC방송에 출연, "투자자들이 몰아치는 폭풍으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화폐투자, 이 중에서도 특히 ETF를 통한 투자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화폐시장에 직접 투자할 수 없는 투자자들에게 선물이나 다른 방법을 활용한 투자는 매우 좋은 헷지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강세장에서 보다 많은 기회를 얻고, 또한 하락장에서도 여러 합리적인 옵션들을 통해 자신들의 자산을 보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시장에 부정적인 뉴스들이 쏟아질 때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달러나 엔화 같은 화폐에 투자하는 것. 실제로 최근 유로존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며 달러와 엔화가 유로화나 기타 통화들에 비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개 투자자들은 하락장에서도 여전히 투자를 하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퍼시픽 파크 파이낸셜의 게리 고든 사장은 "글로벌 경기가 안정될 때 까지 어떤 것도 사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여전히 투자를 원하는 사람들에겐 달러화지수(US Dollar Index)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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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