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지난 7일 페루 수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현지답사 후 귀항하다 실종된 헬기는 실종 3일만인 현지시간 9일 오전 9시 30분경 페루 쿠스코市 인근 마마로사 山에서 잔해가 발견됐다.
페루 경찰당국은 헬기 잔해를 확인한 결과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페루 주재 한국대사관에 알렸다.
이에 따라 삼성물산은 현재 운영하고 있는 ‘비상상황실’을 ‘사고수습 대책반’으로 전환하고 현장 상황파악과 시신수습, 장례절차 등 본격적인 후속 조치를 담당하기로 했다.
삼성물산 정연주 부회장은 이날 오후 3시 15분 비행기로 페루 현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정연주 부회장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땀 흘리던 우리 동료들이 희생돼 너무나 충격이 크고 안타깝다"며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며 “회사는 유가족의 뜻을 최대한 존중하고 최선을 다해 사태를 수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장에서 순직한 삼성물산 유가족은 10일 페루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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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