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독일 정부는 유로존 채무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에 마련됐던 대응책들을 사용할 준비가 됐다고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7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날 메르켈 총리는 영국 데이비드 캐머론 총리와의 전화통화 후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유로존을 지지하기 위한 도구들이 이미 준비된 상태이며 독일은 필요하다면 이런 도구들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독일이 유로존의 안정을 위한 정치적 의지는 확고하다며 유로존이 세계 경제의 성장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캐머론 총리는 시장의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회원국들간 공조 필요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조지 오스본 영국 재무장관은 이날 BBC라디오와 대담을 통해 유로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스페인 국가 채무 상황을 악화시키지 않으면서 은행권 자본강화를 위해 자금을 투입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장 스페인 금융시스템의 상황을 파악해서 불확실성을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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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