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통합진보당 진상조사 특별위원회는 4일 6월 중순까지 분과별로 진행되는 조사작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최종 보고서 발표 시점은 확정하지 않았다.
김동한 '진상조사보고서 결과에 따른 후속처리 및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지난 5월 29일 첫 회의를 가진 이후 세 차례의 전원회의를 통해 ▲분과별 위원 선임 ▲위원회 운영 및 활동원칙 ▲조사범위와 내용 등을 논의했다"며 "오늘부터 분과별 활동을 통해 본격적인 조사 작업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진상조사 특별위원회의 역할은 비례경선 전반에 대한 추가 조사와 책임자에 대한 처리 방안 마련,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 등이다.
인사는 당외인사 7인과 당내 인사 4인, 총 11인으로 구성됐다. 선거관리 분과와 온라인투표분과, 현장투표 분과의 3개 조사분과로 나눠 활동한다.
선거관리분과는 ▲선거인 명부와 관련한 유령당원 논란과 선거인명부 작성 전반 ▲온라인투표 시 인증방법과 업체선정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구성과 의사결정 과정 ▲업체와 현장투표소 관리자들에 대한 교육 문제 등을 조사한다.
온라인투표분과는 투표 값 변경 여부와 투표정보 열람 및 유출, 대리투표?중복투표, 프로젝트 관리, 분석방법 (시스템 및 웹서버 로그 분석, DB 로그 및 DB 내용 분석, 프로그램개발방식에 대한 분석, 기타 조사 진행 과정에서 필요한 방법) 관련 내용이 조사 대상이다.
현장투표분과는 총 투표소 218개 중 현장투표 미발생 투표소 68개를 제외한 모든 현장 투표소(150개)의 선거관리 규정 위반 사항에 대해 투표용지, 선거인명부, 투개표록 등 현장투표와 관련한 서류 및 자료 조사와 현장 조사 및 관련자 조사를 실시한다.
김 위원장은 "진상조사 특위는 객관성과 독립성을 기초로 당 내외의 어떤 압력과 영향력 행사에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며 "철저한 조사를 통해 진실을 밝혀내는데 역점을 두고 사실에 입각해 판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진상조사특위의 조지훈 변호사는 이날 위원직을 사퇴했다.
혁신비상대책위원회 이정미 대변인은 "조 변호사가 성남시 위원회에서 진상조사 폐기 선언에 참여했던 과정이 확인됐다"며 "본인이 활동 하는것에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위원직을 사임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변인은 "추후 외부인사를 추가 선임할 것"이라며 "아직 확정된 것은 없으며 자세한 사항이 정해지면 브리핑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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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