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을 앞두고 당 최고위원들과 서해 백령도를 방문한 황 대표는 기자들의 질문에 "탈북자는 대한민국 국민일 뿐만 아니라, 자유와 평화의 사도들"이라고 지칭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통일 후에는 남북의 일치를 위해 일을 해야 할 분"이라며 "정치권은 이러한 부분에 대해 특별히 유념을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백령도 군부대와 천안함 위령탑을 방문한 소감에 대해 "우리 대한민국이 자유와 번영을 누리는 것은 천안함 용사들의 헌신과 희생, 피와 땀 위에 세워진 금자탑"이라며 "우리는 호국영령들의 고마움을 잊지 말고, 보훈의 깊은 뜻을 새겨야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그는 "아울러 탈북 국민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며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면 절대로 안 된다. 이들은 후일 통일의 역군이요, 남북의 기본이 될 귀중한 인재이기 때문에 존중하고 존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황 대표는 백령도 해병 제6여단 흑룡부대 사병식당에서 장병들과 가진 오찬에서 "여러분들이 국가를 위해 군 복무를 하는 것을 어떻게 뒷받침할지 정치하는 사람들로서 여러 가지 많은 걱정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선 여러분들의 수당이 너무 적어서 나중에 제대할 때 목돈을 조금이라도 만들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점에서 2015년까지 계획을 세워서 2배 정도로 인상을 하는 예산을 지금 마련 중"이라는 말도 했다.
그는 "또 군 복무 기간 동안 여러 가지 취업이나 학업을 계속할 수 있고, 특히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계획을 많이 세우고 있다"며 "자격 시험이라든지 여러 가지 학점관리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정책을 바꿔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