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스페인 정부가 올해 예산 적자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29일(현지시각) 스페인 정부는 지난 1월에서 4월 동안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중앙정부의 예산적자가 국내총생산(GDP)의 1.4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의 1.51%보다 줄어든 수준이다.
스페인 예산담당 차관 마르타 페르난데스 쿠라스는 “올해 적자 추세는 지난해보다 양호하다”면서 “문제는 예산 상황에 관해 우리가 우려하고 있는지 여부이지만 실제로 우리는 우려하고 있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스페인 중앙정부는 스페인 경제가 2/4분기에 여전히 위축 국면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1/4분기에 스페인 GDP는 0.3% 감소한 바 있는데 스페인 정부는 2/4분기에도 GDP가 비슷한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스페인은 2012~2014년에 달하는 3개년 예산안을 제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한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스페인은 예산안 초안 제출시 이 같은 3개년 예산안을 제시할 예정으로, 중앙정부 및 17개 자치구역, 사회 보장 이 세 분야에 대한 지출을 조정하는 방안이 제시될 예정이다.
해당 소식통은 “3개년 예산안은 세수를 늘리고 지출을 줄이기 위해 중기적으로 중앙 정부가 이행할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스페인 정부의 예산 적자가 목표치인 6.0%를 크게 넘어선 8.9%를 기록한 데 따른 조치로, 스페인에서는 적자 목표 달성 실패 시 중기적 재정 안정 계획을 반드시 제출하도록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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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